역대 슈퍼맨 영화 및 배우 총정리 (슈퍼맨 레거시)

슈퍼맨을 시작으로 DC유니버스 영화의 전면 리부트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DCEU에서 슈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헨리 카빌' 이후, 새로운 슈퍼맨 영화와 캐스팅에 대한 정보가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초에 이 영화의 제목이 '슈퍼맨 레거시'가 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정식 제목은 그냥 '슈퍼맨(SUPERMAN)'으로 확정이 된 것 같습니다. 메트로폴리스에서 벌어지는 신입 기자 클락 켄트의 이야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고, 개봉일은  2025년 7월 11일로 확정이 된 상황입니다.

최근 '제임스 건' 감독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슈퍼맨의 슈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겸사겸사 역대 '슈퍼맨' 영화에서 슈퍼맨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을 모두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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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엘린 (1948년)

1948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슈퍼맨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슈퍼맨(Superman, 1948)과 아톰맨 대 슈퍼맨(Atom Man Vs. Superman, 1950) 총 두편의 슈퍼맨 영화에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이 되지만, 너무 오래전 영화라 저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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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리브스 (1952년)

커크 엘린에 뒤를 이어 슈퍼맨 역을 했던 배우입니다. 

1952년에 방영되었던 TV시리즈 '슈퍼맨의 모험(Adventures of Superman)'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극장 영화화가 되었고, 여기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슈퍼맨의 온갖 특징들이 정의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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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리브 (1978년) 

 

무려 네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사실상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가장 최초이자 세대를 초월하는 슈퍼맨입니다.

1978년부터 1987년까지 4부작에 걸쳐 높은 흥행에 성공했고, 1,2편은 굉장한 명작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지만, 3편부터 완성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4편은 거의 저예산 B급 영화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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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라우스 (2006년)

전직 패션모델 출신으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작한 '슈퍼맨 리턴즈'에 출연합니다.

처음 캐스팅이 되었을 때, '크리스토퍼 리브'의 부활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우리가 기대하는 슈퍼맨의 이미지에 굉장히 딱 맞아떨어지는 비주얼이었지만, 아쉽게도 영화의 흥행이 망하게 되어서 후속 편을 만날 기회가 없게 되었습니다. 단 한편으로 끝나게 된 안타까운 슈퍼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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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팀 버튼' 감독이 '니콜라스 케이지'를 캐스팅하여, 새로운 슈퍼맨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추진했지만, 프로젝트가 중간에 드랍되면서 영화제작까지 진행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너무 유명해서 안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 머리를 휘날리며 쫄쫄이 의상을 입고 있는 저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짤과 밈으로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니콜라스 버전의 슈퍼맨은 영화 '플래시'의 종반부에서 아주 짧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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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카빌 (2013년)

DC유니버스(DCEU)의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2013)'에서 슈퍼맨 역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크리스토퍼 리브'를 계승한 제대로 된 슈퍼맨이 마침내 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영화들도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 뒤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두 편의 영화에 더 슈퍼맨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DC유니버스가 전면 리부트되면서, 슈퍼맨에 너무나 잘 어울렸던 '헨리 카빌'은 제발 그대로 유지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슈퍼맨 배역에서 하차하게 되어서 더 이상 헨리 카빌 버전의 슈퍼맨은 만나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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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런스웻 (2025년)

새롭게 시작되는 DC유니버스의 새 슈퍼맨입니다. 젊은 시절의 '클락 켄트'를 연기할 예정이라서 그런지 1993년생으로 상당히 어린 편입니다. 

'헨리 카빌'의 수트를 입고 테스트샷을 찍었을 때는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번에 '제임스 건' 감독을 통해 공개된 새로운 슈트는 뭔가 독특하네요. 후덕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져서, 다시 한번 히어로 영화의 전성기를 열어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역대 히어로 영화 흥행순위 TOP 35를 링크하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역대 히어로 영화 흥행순위 TOP 35 (마블 vs. 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