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정보 총정리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5월 15일 1~5화를 공개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4시에 2개의 에피소드씩 공개가 될 예정이고, 마지막 주에는 3개를 몰아서 공개하며,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시즌1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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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역사, 시대극, 가족, 정치, 로맨스
회차 : 총 16화 (시즌1)
감독 : 신연식
주연 : 송강호,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디즈니+는 경쟁자(라고 처음에는 여겨졌던) 넷플릭스에 비해 콘텐츠 수나 오리지널 시리즈가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볼 거 없다고 욕을 먹으며, 점유율이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지요. 넷플릭스는 커녕 쿠팡플레이와 티빙, 웨이브에게도 밀리고 있는 상황이니깐요.

 

출처 : 와이즈앱·리테일·굿즈

그러다 보니 디즈니+는 '오징어 게임'과 같은 대히트 오리지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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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디즈니+오리지널 시리즈들의 목록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누가 봐도, 영혼을 끌어모아 원기옥을 만들려고 한 작품들이 매년 하나씩 포진해 있습니다.

 

• 2022년에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주연의 '카지노'
• 2023년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주연의 '무빙'
• 그리고 2024년이 송강호 배우를 드라마 판에 끌고 들어온 이 '삼식이 삼촌'입니다.

 

실제로, 디즈니+는 '카지노'와 '무빙'으로 꽤 화제성을 모았고,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이 기세를 유지해 줄 만한 후속작들이 이어지지 못해서 항상 단발성 화제로만 끝났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평생 영화계에서만 활동했던 송강호를 OTT 오리지널 드라마 판에 끌고 들어왔다는 것에서, 디즈니+가 얼마나 공을 들인 작품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삼식이 삼촌' 이후에도 탑티어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들이 후속으로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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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해당 작품의 감독 겸 각본가는 신연식 감독입니다.

김지운 감독,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COBWEB, 2023)'과, 임진순 감독, 마동석 주연의 '압꾸정(Men of Plastic, 2022)'의 각본을 담당했었습니다. 직접 감독을 맡았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꽤 오래전 작품인 이준 주연의 '배우는 배우다(Rough Play, 2013)' 입니다.

송강호 배우는 너무 유명해서 특별히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괴물, 택시운전사, 변호인, 기생충... 
무려 네편의 천만영화에 단독 주연으로 출연한 이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나 '기생충'은 매출액 기준, 한국 영화 역대 흥행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는 작품이지요. 심지어 '기생충'은 글로벌 흥행 2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한국영화라는 레코드도 보유하고 있고, 할리우드 대감독들도 한번 받아보는 게 꿈이라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삼식이 삼촌'은 좋은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스토리도 꽤 흥미진진해서 초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은 임팩트없이 밋밋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해당 작품에 대한 리뷰는 몇 편이 더 공개된 뒤, 따로 한번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범죄도시 4'가 새롭게 천만관객 영화에 등극하게 되었는데요.

역대 한국 천만관객 영화 순위 TOP 32를 링크하며 마무리합니다.

역대 한국 천만관객 영화 순위 TOP 32 (관객 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