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봉 예정 영화 (기대작 순위 TOP 15 월별 총정리)

2025년에 개봉 예정인 영화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작품들 TOP 15을 뽑아서 정보를 정리했고, 순위에 관계없이 개봉 예정일 순서대로 리스트업을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수많은 개봉 기대작들 중, 오리지널이 하나도 없고 모두 다 과거 IP의 활용작 혹은 후속작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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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The Priests 2: Dark Nuns, 2025)
개봉일 : 2025년 1월 24일 

송혜교와 전여빈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입니다. 다만 주요 등장인물도 다르고 감독도 다르고 세계관만 공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IP에 대한 판권을 제작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권혁재 감독은 “검은 사제들의 감독인 장재현 감독님과는 통화를 했다. 바통을 이어받다 보니 누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 2025)
개봉일 : 2025년 2월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로스 장군'과 재회한 뒤,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적의 사악한 음모를 추격해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합니다. '로스 장군' 역할로 해리슨 포드가 되어 큰 화제가 되었고, 레드 헐크가 되어 등장하는 것이 알려져 더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제작비가 무려 3억 5,000만 달러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비슷한 엄청난 제작비인데, 이는 여러 번의 재촬영을 거치면서 제작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영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백설공주 (Snow White, 2025)
개봉일 : 2025년 3월 

디즈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입니다. 
모두가 싫어하는 디즈니의 PC 이슈가 <인어공주>에 이어 또 한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황인종 피부색에 가까운 라틴계 백설공주가 캐스팅될 때부터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이고, 마녀인 '갤 가돗'이 백설공주보다 훨씬 더 예쁘다는 팬들의 반응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예고편 기준, 좋아요가 9만 7천인데, 싫어요는 130만이 넘고 있습니다. 싫어요 비율이 93%가 넘는 상황인데... 뭔가 좀 다른 이유로 한번 보고싶어지는 작품입니다.

 

썬더볼츠* (Thunderbolts*, 2025)
개봉일 : 2025년 4월 30일

2025년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페이즈 4의 맨 앞에 <블록 위도우>가 배치되어 있고, 페이즈 5의 맨 마지막에 <썬더볼츠*>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친언니처럼 여겼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죽음 이후, 공허함을 느낀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가 아빠 같은 존재인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즉, 영화 <블랙 위도우>의 설정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블랙 위도우>의 막판 보스였던 '태스크마스터'도 썬더볼츠의 일원으로서  다시 등장하고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Mission: Impossible: The Final Reckoning, 2025)
개봉일 : 2025년 5월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서 바로 이어지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영화이자, 시리즈의 최종장이라고 합니다.
부제인 "파이널 레코닝(The Final Reckoning)"은, 전작인 데드 레코닝과의 연계를 살리기 위한 것과 해당 작품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지은 것 같습니다.

발레리나 (From the World of John Wick: Ballerina, 2025)
개봉일 : 2025년 6월 5일

'존 윅' 시리즈의 여성 주연 스핀오프 작품으로,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 확장 역할을 하게 될 작품입니다.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암살자로 훈련시킨 루스카 로마 소속의 킬러인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주인공입니다. 그녀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된 후, 여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찾아내서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8년 후 (28 Years Later, 2025)
개봉일 : 2025년 6월

<28일 후> <28주 후>에 이어 무려 18년만에 나온 새로운 작품입니다. 3부작 시리즈로 기획되었다고 하며, 그중 첫 번째 작품 되겠습니다.
이 작품은 <28주 후>의 결말을 따르지 않고 <28일 후>의 속편으로 제작 중인데, <28일 후>의 감독이자,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대니 보일' 감독이 "28주 후가 매끄럽지 않고 덜 창의적이었다"라고 평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시리즈 전체에서 <28주 후>를 지우고 시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슈퍼맨 (Superman, 2025)
개봉일 : 2025년 7월

 

개인적으로 제가 2025년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DC 스튜디오의 신임 CEO 제임스 건이 직접 감독/각본을 맡은 영화 <슈퍼맨>이 2025년 7월 개봉 예정입니다. 완전히 새롭게 리부트되는 DC 유니버스의 첫번째 영화인 셈인데, 제발 성공적으로 제작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쥬라기 월드: 리버스 (Jurassic World Rebirth, 2025)
개봉일 : 2025년 7월

'쥬라기 공원' 실사영화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시리즈의 6편이자, '쥬라기 월드'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다만 기존 작품들의 주연들은 복귀하지 않고, 세계관만 공유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그 유명한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그리고 시리즈의 1,2편인 <쥬라기 공원>과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의 각본을 맡았던 '데이비드 코엡'이 이번 작품의 각본을 맡았다고 합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The Fantastic Four: First Steps, 2025)
개봉일 : 2025년 7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6의 첫 번째 영화이자, 마블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판타스틱 4 실사 영화입니다.
아이언맨으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이끌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판타스틱 4의 대표 빌런, '닥터 둠' 역할로 복귀를 확정지었고, 그와 동시에 2026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5편'의 타이틀이 <어벤져스: 둠스데이 (Avengers: Doomsday)>로 확정됨에 따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판타스틱 4가 꽤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첫 시작을 끊는 영화이니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컨저링 4: 라스트 라이트 (The Conjuring: Last Rites, 2025)
개봉일 : 2025년 9월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 중 컨저링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수많은 영화들 중, 완성도를 말아먹는 것들이 꽤 되는데, 시리즈의 최초였던 이 컨저링 시리즈만큼은 항상 일정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네번째 작품이라고 하니 꽤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쏘우 XI (Saw XI, 2025)
개봉일 : 2025년 9월

'쏘우' 시리즈의 11번째 영화입니다. 사실 현재까지는 영화에 대해 많이 알려진 정보가 없습니다.
시리즈의 10편이었던 <쏘우 X>의 감독 '케빈 그루터트'가 이번 영화도 담당하게 되었는데, <쏘우 X>눈 쏘우 속편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작품이었고, 로튼토마토에서 역대 공포 영화 시리즈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프레데터: 배드랜즈 (Predator: Badlands, 2025)
개봉일 : 2025년 11월 7일

'프레데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입니다. 2024년에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2025년에는 프레데터가 나와주는군요. 팬으로서 매우 기쁠 뿐입니다. 
이번 영화는 <클로버필드 10번지>를 연출했던 '댄 트랙턴버그' 감독이 맡을 예정이고, 주연으로는 '엘르 패닝'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우 유 씨 미 3 (Now You See Me 3, 2025)
개봉일 : 2025년 11월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3번째 작품입니다. 아직 개봉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영화에 대해 많이 알려진 정보가 없습니다. 1편이 2013년, 2편이 2016년에 개봉했으니, 9년 만에 새로운 신작이 나오는 셈이네요. 내용은 1편과 2편에서 풀지 못했던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포 호스맨을 찾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정도만 공개되었습니다.

위키드: 포 굿 (Wicked: For Good, 2025)
개봉일 : 2025년 11월

어마어마한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했던 2024년 11월 20일에 개봉했던 <위키드>의 후속편입니다. 파트 2에 속하며 전작과 내용이 곧바로 이어집니다.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티켓 값을 해냈던 1편에 이어 이번 2편도 매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1편처럼, 눈호강 귀호강을 또 한 번 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 (Avatar: Fire and Ash, 2025)
개봉일 : 2025년 12월 19일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전편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이후 3년 만에 개봉할 예정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2편이었던 〈아바타: 물의 길〉이 성공한다면 4, 5편의 계획을 세울 것이며, 실패한다면 이번 작품이 결말이 되도록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따라서 2편과 동시 촬영이 진행되었던 이번 3편은, 어느 정도 완결된 구조를 가지고 이야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삼아 보실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의 반전 영화 순위를 링크해 두겠습니다.

역대 최고의 반전 영화 TOP 10 (외화 기준, 스포O)

 

역대 최고의 반전 영화 TOP 5 (한국영화 기준 추천, 스포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