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1승 정보 (개봉일, 예고편, 줄거리, 결말 예상, 무대인사, 시사회)

2024년 12월 4일에 개봉 예정인, 배구 소재의 한국 영화입니다.

한국 최고의 배우인 '송강호'와, 어나더레벨의 짜증 연기 대가 '박정민', 그리고 '여자 유해진'으로 불리는 감초 연기 전문가 장윤주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세 배우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한, 가족 단위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식빵언니 김연경과 조정석 등이 특별출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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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One Win, 2024)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스포츠
러닝타임 : 107분
감독 : 신연식
주연 :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 1승 기본정보

우선 이 영화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마도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을 신연식 감독의 대표작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삼식이 삼촌>입니다.
평생 영화계에서만 활동했던 송강호를 OTT 오리지널 드라마 판에 끌고 들어왔다는 것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공개 직후에 1위를 하는 등 꽤 좋은 초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임팩트 없이 너무 사건이 질질 끌며 전개되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시청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었습니다.

그 외 대표적인 연출작은 <배우는 배우다>정도일 것 같고, <거미집> <압꾸정> <동주>등의 작품에 각본으로 참여했습니다.

원래 신연식 감독은 앞서 송강호와 <거미집>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투자 문제로 제작이 연기되면서 이 작품을 먼저 제작하게 되었고, 이후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게 되었다는 사연이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승>은 2022년 5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2년이 훨씬 넘게 창고 영화로 묵혀있다가, 이번에 개봉일을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승>은 현재 한국영화 예매율 1위, 12월 개봉작 예매율 1위를 동시 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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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승 등장인물

 

김우진 (송강호)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가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으로 발탁되는 인물입니다. 전형적인 코리안 루저이며, 개차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송강호 배우가 영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한 것 같습니다.

 

 

강정원 (박정민)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구단주이자 재벌 2세. 배구를 잘 모르는 인물이며, '김우진'을 감독으로 발탁한 인물입니다. '핑크스톰'이 승리해서 팔리는 팀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방수지 (장윤주) 

 

가늘고 길게, 젖은 낙엽처럼 후보선수로 20년을 버텨온 핑크스톰의 주장입니다. 올해 나이 40살에 노안이 와서 감독의 사인이 안 보이고, 운동능력도 현저히 떨어지는지 상대 스파이크를 멍하니 보고만 있는 모습이 예고편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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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승 줄거리, 결말 예상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국내 최초의 배구 소재 영화라고 합니다.

현재 공개되어 있는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송강호)’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박정민)’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는 ‘핑크스톰’.
패배가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울화통이 치밀고, 경험도 가능성도 없는 선수들과 함께 단 한번만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크게 무리하지 않고 일반적인 스포츠 영화의 장르 공식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엉망진창이었던 외인구단 같은 팀이 몇가지 사건을 거치며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지고, 단합력도 생기고... 그러면서 점차 이들의 실력/팀웍이 좋아지며 조금씩 상승 기류를 타다가, 빌런의 개입, 혹은 외부의 악조건 등에 의해 와해 지경까지 가며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되겠지만(혹은 경기에 참여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맞이하겠지만), 결국 결말에서는 모든 문제 잘 해결하고 화해하고 화합하고, 다시 팀워크를 다지며 마지막 경기에 나가는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왠지 마지막 1승을 두고 싸우게 되는 상대편은 엄청 잘 나가는 최강의 팀일 것 같고요.

좋은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를 할지, 결국 1승 달성 못하고 패배는 하지만, 좋아진 팀웍과 경기력 때문에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밝은 미래를 기약하며 마무리를 할지 모르겠지만, 이 결말 안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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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승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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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승 무대인사/시사회 스케줄

이틀에 걸쳐, 신연식감독, 송강호, 박정민이 참석하는 무대인사 겸 시사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1월 30일 토요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고, 다음날인 12월 1일 일요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CGV 신촌아트레온 CGV 영등포에서 진행됩니다.

 

 

2024년 12월 개봉 예정작 리스트를 링크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개봉 예정 영화 총정리 - 소방관, 1승, 대가족, 더크로우, 하얼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