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 출연진, 몇부작, 인물관계도, 줄거리, 결말 예상, ott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5년 1월 4일부터 방영하는 tvN 토일 드라마입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후속으로 기획된 작품이며,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일에 한편씩 매주 두 편이 공개되어, 2025년 1월 4일 ~ 2월 23일까지 방영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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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When the Stars Gossip, 2025)

장르 : SF, 로맨틱 코미디
러닝타임 : 총 16부작
감독 : 박신우, 김진성, 오승열
주연 :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 기본 정보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남녀 주인공들의 지구밖 생활기를 다루는 SF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입니다.
<파스타> <질투의 화신>의 서숙향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더 글로리> <스위트홈> <경성 크리쳐> <정년이> 등의 대표작을 보유한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제작하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촬영 자체는 2023년 4월에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 나름 SF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보니 후반 작업에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 1년 8개월이나 지난 2025년 1월에 와서야 공개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반 작업 때문인지 제작비 500억 원이라는 꽤 큰 금액이 투입된 나름 블록버스터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사실 국내 드라마 역대 제작비를 통틀어, 500억원 규모의 자본이 투입된 작품은 '태왕사신기' 정도 외에는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큰 금액이었는데,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과 디즈니+의 '무빙'이 500억을 훌쩍 뛰어넘다 보니, 뭔가 500억이면 이제는 납득되는 수준의 금액으로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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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및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대략의 줄거리가 함께 설명됩니다.

 

공룡 (이민호)

술집여자들 손에서 자란 고아 출신의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그리고 MZ그룹이라는 우리나라 최고 재벌가의 '예비' 사윗감이기도 합니다. 우주정거장에 극비의 임무를 띠고 tourist 자격으로 무사히 다녀오면 MZ그룹의 외동딸인 '최고은'과 결혼할 예정입니다. 
25시간을 일하고, 엄마같은 엄마 셋을 위해 하루하루 살면서 쉴 틈 없이 일만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최고은의 아버지인 최재룡 회장으로부터 미션을 부여받고 700억짜리 우주로 가는 의자에 앉게 됩니다. 그리고 이 우주여행에서 여주인공인 '이브킴'을 만나게 됩니다.

 

 

이브킴 (공효진)

 

MCC 소속의 우주정거장 보스 '원정대장'입니다. 사령관으로서 대원들의 목숨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보니, 겁나게 똑똑한 이과생 스타일에, 군인 같고, 얄짤 없고 군더더기 없고 칼 같고 자 같다고 합니다.
이브는 물론이고 파일럿이나 과학자 모두 우주에서 일하게 되기까지 다들 힘겹게 올라온 사람들이다보니, 자기돈을 700억이나 선뜻 내고 우주에 온 관광객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그저 우주정거장 커맨더(원정대장) 임기 중에 우주관광객 손님이 없기를 바라는데. 원치 않는 것은 현실이 되어서 젊은 남자가 관광객으로 합류합니다. 그가 바로 '공룡'입니다.

 

 

강강수 (오정세)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글로벌금융기업 '로열뱅크' 오너일가의 둘째 아들입니다. 냉정하고 오만하고 두뇌회전이 빠른데다 감각은 신선하고 무언가에 집중할 때는 실수 한 번이 없는 치밀함을 가진 성격. '돈'과 '여유'가 차고 넘치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고은이가 본인을 차버렸고 얼마후 그녀의 새 연애 소식이 들려옵니다. 술집여자들이 키운 고아 출신의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 그녀의 새 연애상대라고 합니다. 
마침 공룡이 관광객으로 우주정거장에 올라온다고 해서, 분수 모르는 공룡을 어떻게든 처리하고, 내 여자를 되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고은 (한지은)

 

MZ그룹 최재룡 회장의 단 하나 남은 혈육입니다. 이쁘고 똑똑하고 능력 있지만, 기업을 이어야 하는 중압감에 짓눌리고 있고, 그 와중에 집안끼리 소개받은 금융재벌의 후계자이며 우주인인 강강수와도 최악으로 이별했습니다.
절망하던 순간에 그녀 앞에 공룡이 나타났는데, 돈 버느라 사랑 따윈 해본 적도 없다는 생계에 충실한 원초적인 인생이고, 본인에겐 태어날 때부터 세팅되어 있는 모든 것을 맨땅에서 맨몸으로 이뤄내고 있는 공룡은 세상 그 어떤 재벌후계자들보다 섹시하고 근사해 보입니다.
공룡이 우주에서 돌아오면 그와 결혼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다음 인물 관계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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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정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첫날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 1회는 평균 3.3%, 최고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는 동시간대 1위의 기록입니다.

첫 방송에서는 평범한 산부인과 의사였던 공룡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낸 우주관광객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우주관광객이 되어 우주정거장으로 향하는 공룡(이민호)과 이브킴(공효진)의 만남을 시작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드라마가 전개됩니다.

태어나자마자 친엄마를 잃은 공룡(이민호)은 함께 있던 이모들을 엄마처럼 여기며 자랐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수능 만점을 받아 의대에 진학하는데 성공합니다. 공룡은 의대 졸업 후 산부인과 의사가 되어 병원에 입사했지만 돈이 없는 신세입니다. 
그는 야간당직을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를 빌미로 가해자에게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데, 임신 상태였던 교통사고 가해자가 하혈을 했고, 그녀는 바로 MZ그룹 최재룡(김응수)의 딸 최고은(한지은)이었습니다. 결국 최고은의 아이를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한 공룡은 아이를 지웁니다.

이 일로 회장에게 미움을 받은 공룡은 병원에서 해고당하고, 최고은은 보상을 제안했으나 공룡은 이를 거절합니다. 최고은은 기습 키스로 공룡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이후 공룡은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있는 최고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설상가상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기사로 보도되면서 최재룡은 난임, 난치병 해결 등 다양한 숙젯거리와 함께 공룡을 우주로 보내버리기로 결정합니다. 최재룡의 명령으로 우주선에 올라타게 된 공룡은 항해 중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이를 원정대장 이브킴(공효진)이 도와주게 되고, 공룡은 그녀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차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텐데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1월 넷플릭스 영화 및 드라마 순위를 링크하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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