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2025년 5월 개봉 예정 영화 - 바이러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릴로&스티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유오빠 2025. 4.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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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에 개봉하는 기대작 영화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4월의 극장가는 <야당>과 <승부>가 그나마 캐리를 했고, 26일에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4월 30일에 개봉하는 <썬더볼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두 편이 그나마 침체된 극장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5월에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5월 극장 개봉작들을 모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5년 5월 개봉 예정 영화 전체 리스트 (재개봉 제외)

no.
제목
개봉일
1
시크릿쥬쥬 마법의 하모니
2025.05.01.
2 지충일기
 
2025.05.01.
3 바이러스 2025.05.07
4 괴수 8호: 미션 리컨 2025.05.07
5 나미비아의 사막 2025.05.07
6 호랑이 소녀 2025.05.07
7 데드 어게인 2025.05.07
8 세븐 베일즈 2025.05.14.
9 보이 인 더 풀 2025.05.14.
10 고양이 수비대: 모나리자를 지켜라! 2025.05.14.
11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2025.05.14.
12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2025.05.14.
13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2025.05.17
14 릴로 & 스티치 2025.05.21
15 주차금지 2025.05.21
16 플립 2025.05.21
17 로데오 2025.05.21
18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 2025.05.22
19 태양의 노래 2025.05.28
20 브릭레이어 2025.05.28
21 스위트홈 2025.05.28
22 분리수거 미정
23 프리 폴 미정
24 해피해피 미정
25 세하별 미정


1. 바이러스
개봉일 : 2025.05.07


영화 <바이러스>는 배두나, 김윤석, 손석구, 장기하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 재난 장르의 한국 영화입니다. 

물론 재난 장르라고 말하긴 좀 애매하긴 한데... '러브 바이러스'라는 것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택선(배두나)'은 평범한 영어 번역가인데, 자신감도 없고 우울하기만 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솔 연구원 ’수필(손석구)‘과 소개팅을 한 뒤, 갑자기 한없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됩니다. 갑자기 세상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고, 괜스레 웃음이 나고, 거들떠보지도 않던 화려한 원피스에 눈이 가고, 매일 같이 울리는 동창 ‘연우(장기하)’의 영업용 단체문자도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연구원 ‘이균(김윤석)’과 만난 택선은 이 모든 변화가 치사울 100%의 톡소 바이러스의 증상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소개팅에서 만난 수필이 최초 감염자이고, 그가 의도치 않게 택선에게 톡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이고, 택선이 자동차 딜러이자 동창인 연우에게 또 바이러스를 옮기게 되고, 이균이 톡소 바이러스 전문가이자 유일한 치료제 개발자로 등장하여 네 사람이 얽히게 되는 그런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개봉일 : 2025.05.14.


5편 이후, 거의 14년 만에 개봉하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영화로, 6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나온 미국의 공포 영화 시리즈인데, 저예산 공포영화임에도 모든 시리즈마다 1억 달러를 상회하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어서 무려 5편까지 제작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괴물이나 악당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 죽음 그 자체라는 참신한 설정이고, 원래대로라면 큰 사고에 휩쓸려 죽었어야 될 사람들이, 우연한 계기로 죽음을  피해 살아남게 되자, ‘죽음’이 어떻게든 그 사람들을 순리대로 다시 죽게 만든다는 것이 영화의 주요 내용입니다. 쉽게 말해 살아남은 사람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영화인데요, 등장인물들이 엄청 참혹하고 괴롭게 죽는 과정을 보고 있자면, 그냥 원래대로 사고로로 죽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예고편의 내용에 따르면 무려 가족 전체가 죽음의 계획에 휘말리게 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제인 '블러드라인(Bloodlines)'의 의미가 문자 그대로 이번 희생자들이 혈연 관계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예고편에서 꽤 많은 내용을 보여주던데...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봉일 : 2025.05.17.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서 바로 이어지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영화이자, 1996년 출발해 30년 가까이 이어진 장수 시리즈의 최종장입니다. 부제인 '파이널 레코닝(The Final Reckoning)'은, 전작인 데드 레코닝과의 연계를 살리기 위한 것과 해당 작품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의도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순제작비가 4억 달러에 달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이후 제작비가 최소 3억 달러는 넘는다는 보도가 나오며, 4억 달러 설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지만 시리즈 역사상 최고액의 제작비가 사용되었음은 맞아 보입니다. 참고로, 비교를 위해 말씀 드리자면, 주연배우들만 수십 명에 달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총제작비가 3억 5,600만 달러입니다. 또한 미국 영화매체 스크린랜트는 이 작품이 "2시간 49분의 러닝타임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3시간에 가까운 분량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장 기록이기도 합니다.

예고편을 보면, 최종장답게 이전 작품들의 1편 부터 시작해서 이때까지 개봉한 모든 작품들의 오마주가 많이 보이는데, 후반부에 에단이 회수하는 생물학 무기의 정체가 <미션 임파서블 3>에서 등장해 맥거핀으로만 남겨졌던 '토끼발'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4. 릴로 & 스티치
개봉일 : 2025.05.21.


2002년작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장편 2D 애니메이션을 실사화로 옮긴 작품입니다. 원작 애니메이션 역시 동일한 제목의 〈릴로 & 스티치〉 였습니다. 외로운 소녀 '릴로'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입니다. 

2024년 <인사이드 아웃 2> <모아나 2>가 굉장히 좋은 성과를 올린 디즈니였지만, 엄청난 제작비를 때려 넣어 2025년에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백설공주> 두 편은 모두 참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백설공주>는 이후의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 <라푼젤>을 중단시킬 만큼 엄청난 참패를 하게 되었고, 디즈니의 억지 PC에 대한 굉장한 비난까지도 맞이하게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 직후 얼마되지 않아 공개되는 실사화 프로젝트 <릴로 & 스티치>인만큼 꽤나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합니다만, 운 좋게도 이 영화가 개봉하는 시기에는 극장가에  마땅한 아이들용 애니메이션이 없는 관계로 (그때까지도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점령하고 있지 않다면야) 꽤 괜찮은 흥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전체를 정리한 글과,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전체를 정리한 글을 링크해 두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영화 리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보는 순서 및 전편 리뷰 ①)

은 헐리우드의 대표 스파이 시리즈물입니다.007 시리즈와 함께, 수십 년째 헐리우드 스파이 장르 시장을 둘이서 나누어 먹고 있지요.은 현재까지 출시된 일곱편의 모든 작품이 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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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2,3,4,5 총정리, 결말, 뜻, 순서, 평점)

전편에 대한 리뷰를 한 번에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나온 미국의 공포 영화 시리즈인데, 저예산 공포영화임에도 모든 시리즈마다 1억 달러를 상회하는 상업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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