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정보 (결말, 줄거리, 4, 개봉일, 시리즈 전체 보는 순서)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의 정보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2001년에 1편이 개봉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4편 격인 영화입니다. 2016년에 개봉한 3편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개봉하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히로인인 '르네 젤위거'가 그대로 출연을 하며, 전편의 남자 주인공들이었던 '콜린 퍼스(마크 다시 역)'와 '휴 그랜트(다니엘 클리버 역)'도 출연합니다. 물론 메인 남자 주인공은 새로운 배우들로 교체가 되었기에 기존의 남주들은 살짝 모습만 비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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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Bridget Jones: Mad About the Boy, 2025)

장르 : 코미디, 멜로, 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 125분
감독 : 마이클 모리스
주연 : 르네 젤위거, 추이텔 에지오포, 레오 우달, 콜린 퍼스, 휴 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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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전체 보는 순서

우선 시리즈 전체 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	제목 (한글)	제목 (영문)	개봉년도
1	브리짓 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	2001
2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2004
3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Bridget jones's baby	2016
4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Bridget Jones: Mad About the Boy	2025

시리즈 1편이 2.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월드와이드 2억 8,000만 달러가 넘는 큰 성공을 하게 되어, 그 뒤로 후속작들이 계속 제작되었고, 1편만큼은 아니지만 모두 흥행에 성공하여 R등급 로맨틱 코미디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시리즈로서 정착을 했던 작품입니다.

1~3편에 대한 상세 리뷰는 글의 맨 마지막에 따로 링크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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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평점

국내 개봉일은 2025년 4월 16일이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2월달에 개봉한 작품입니다. 개봉 직후 75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휩쓸었고, 영국에선 개봉 첫 주 1,549만 달러(약 225억 원)를 기록해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고 하는군요.

해외 평점 사이트를 찾아보면 영화에 대한 리뷰를 잔뜩 찾아볼 수 있는데,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 점수 89%에 관객점수 7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통 평론가 점수가 더 높은 경우는 작품성이 중요시되는 작품에서나 보이는 현상인데, R등급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네요.

참고로, 이 작품은 원작이 있는 시리즈물입니다.  '헬렌 필딩'의 동명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이 소설은 영국 고전 소설 <오만과 편견>을 모티브로 현대화한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가이자 시나리오를 쓴 '헬렌 필딩'은 2013년 나온 세 번째 소설에서 남자 주인공 마크를 죽였습니다;;;;;; 그런데 “작가가 콜린 퍼스를 죽였다”라고 분노하는 팬들이 하도 많아서 2016년에 개봉한 3편 영화는 원작에 없던 스토리가 추가된 것이고, 이후 9년이 지나서야 원작소설의 완결편 내용을 영화로 옮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는 마크(콜린 퍼스)가 출장 중 사고로 죽은 4년 뒤를 배경으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마이클 모리스' 감독은 “슬픔의 코미디라는 개념을 떠올리며 연출했다”고 했고, 각본에 참여한 '휴 그랜트'는 “시리즈 네 편 중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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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결말

사랑하는 남편과 사별한 싱글맘 ‘미세스 다시(브리짓 존스)'는 초등학생 남매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 생활을 4년째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때 썸남이었으나 이젠 전우 같은 남사친 다니엘(휴 그랜트)이 가끔 두 아이를 돌봐주기도 합니다.

브리짓은 등굣길에 만나는, 풀메이크업에 빳빳하게 다림질한 옷차림의 엄마들과 ‘정상 가족’을 과시하는 친구 모임에서 종종 위축되지만, 특유의 낙천성으로 빡빡한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편을 잊지 못한 그녀에게, 친구들은 데이트 앱을 권유합니다. 그렇게 연하남 '록스터(레오 우달)'를 만나게 되고, 아이들 학교 과학 교사 '스캇(치웨텔 에지오포)'과의 우연한 만남도 계속됩니다. 갑자기 두 연하남과의 삼각관계도 또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브리짓 존스’는 무엇이 정말 자신을 위한 삶인지 고민하며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4년 전, 사랑하는 남편 ‘마크 다아시’를 잃고 싱글맘으로 살아가던 ‘브리짓 존스’
정체된 그녀의 삶을 걱정하는 주변인들의 권유와 압박으로 데이팅 앱에서 매력적인 연하남과 만나 오랜만에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되찾는 한편, 방송국에도 복직해 일과 가정, 로맨스를 병행하게 된다.

고군분투하며 최선을 다하지만 연하남과의 연애도, 직장 생활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브리짓’은 무엇이 정말 자신을 위한 삶인지 고민하게 되는데…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다시 브리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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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

예고편만 봐도 재미있고, 오랜만에 보는 '르네 젤위거'의 활기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르네 젤위거는 미국 출신임에도 영화에서 완벽한 영국 액센트를 구사해, 그녀가 처음 이 영화에 출연했을 때 영국인들도 영국인인 줄 알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가장 영국 액센트를 잘 구사하는 미국인을 뽑으면 '르네 젤위거'가 압도적으로 랭크되곤 하는데, 예고편만 봐도 그녀의 영국 액센트가 귀에 꽂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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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에 대한 상세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리뷰] 브리짓 존스의 일기 (1 2 3 4 총정리, 결말, OTT, 시리즈 전체 보는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