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정보 (줄거리, 결말, 무대인사, 시사회, 웹툰 더 제로, 쿠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정보>은 2025년 4월 30일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입니다.

2021년 9월 12일에 제작이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 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미뤄지게 되다가 2025년이 되어서야 개봉일자를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없이 보는 마동석 팝콘무비인 <범죄도시> 시리즈의 공백기에, 극장 파이를 가져가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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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Holy Night: Demon Hunters, 2025)

장르 : 액션, 스릴러, 공포, 퇴마
러닝타임 : 92분
감독 : 임대희
주연 :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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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웹툰

한국 영화 시장의 침체기, 나아가 극장가 전체의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5월 황금 연휴기가 합쳐진 시기에 주연 배우 마동석의 티켓 파워를 뽐낼 수 있는 작품이 개봉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썬더볼츠*〉, 〈파과〉 등과 함께 TOP 3 라인을 형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연출한 임대희 감독이 상업영화 경력이 전혀 없는 데뷔작이라는 점, 92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너무 오래 묵혀둔 창고영화라는 점... 등의 요소가 망작이 될 수도 있는 불안요소로 존재하긴 합니다.

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네이버웹툰에서 2024년 10월 25일, <거룩한 밤 : 더 제로>라는 프리퀄 웹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평범한 보육원에서 강바우와 요셉은 의형제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나 구마 사제로 성장한 요셉은 타락하여 자신을 키워준 보육원 식구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대악마 루키페르로 각성합니다. 남다른 신체능력을 가진 바우는 복수를 다짐하고(즉, 얘가 바로 마동석입니다) 맨주먹 하나로 요셉의 발자취를 쫓기 시작하지만, 상상을 초월한 요셉의 힘 앞에서 고전을 거듭하게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어떻게 강바우(마동석)가 악마들을 때려잡는 데몬헌터스가 되는지, 그 도입부를 다루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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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인사, 시사회

4월 21일에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임대희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주연배우 5인방이 모두 참석을 했다고 하네요.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배우들의 호연은 기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모처럼 보는 마동석의 감정 연기부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서현의 얼굴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데, 그 와중에 ‘원픽’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정지소 배우라고 합니다.

심지어 임대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정지소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편집본을 보면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저렇게 힘든 걸 어린 배우님이 해주셨나 싶더라"라고 말하면서, "정지소 배우는 기존 오컬트 장르 영화를 안 봤다고 했다, 그래서 레퍼런스를 안 보고 본인이 가진 에너지를 마음껏 표현을 해주십사 부탁했다. 디렉팅을 잘못하면 기존 나온 것(빙의 연기)과 똑같은 걸을 하게 될 것 같았다. 정지소 배우가 너무 고민을 많이 해주셨다, 목소리 톤도 본인이 다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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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1. 강바우 (마동석) 
바위 같은 힘과 맨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고 악마의 숭배자를 때려잡는 어둠의 해결사입니다.

2. 샤론 (서현)
악마를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악마를 불러내기 위해 강렬한 구마 의식까지 선보이는 인물입니다.

3. 김군 (이다윗) 
샤론의 구마 의식과 바우를 도와 그들의 활약을 기록하는 든든한 팀원이자 팀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4. 정원 (경수진) 
신경정신과 의사로, 기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동생 은서를 살리기 위해 '거룩한 밤' 팀을 찾아온 인물입니다.

5. 은서 (정지소) 
정원의 동생으로, 몸 안에 악마가 자리해 이상증세에 시달리는 인물입니다.

 

웹툰의 빌런인 요셉(황대현)이 영화에서도 출연하는 것 같습니다. 시리즈물로 끌고 가려고 떡밥을 준비해 두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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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결말 예상

영화는 악마와 그를 쫓는 어둠의 숭배자들로 인해 도시가 혼란에 빠지면서 시작됩니다. 공권력조차 무력해진 상황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은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피해자들을 구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정신과의사 정원(경수진)은 갑자기 이상증세를 보이는 동생 은서(정지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갖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 보지만 차도가 없는 상황이라, 고민 끝에 정원은 ‘거룩한 밤’ 사무실을 찾게 됩니다. 바우는 개인적 이유로 정원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그의 간절함에 결국 마음을 돌리고, 샤론, 김군과 은서가 있는 병원을 찾게 되는데, 바우는 그곳에서 지금까지 의뢰와는 차원이 다른 악의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결말이 어떤지는 다들 예상하실겁니다. 
권선징악의 명쾌함으로 귀결되는 작품이고, 비범하고 개성 강한 능력자 캐릭터들이 힘을 뭉쳐 악마를 물리치는 과정을 일종의 모험담처럼 그려내고 있습니다. 오컬트물의 핵심 요소들을 많이 사용했는데, 장르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무게감은 오락성 짙은 액션과 유머 코드로 조절했다고 합니다. 특히 후자의 효과가 큰 데 대체로 마동석 영화에서 자주 봤던 말장난 개그나 상황적 아이러니에서 오는 코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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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포영화 TOP 10을 링크하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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