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히트맨2 정보 (무대인사, 시사회, 출연진, 평점, 1 결말, 줄거리)

신작영화 <히트맨2>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겠습니다.

<히트맨 1> 이후 5년 만의 후속작으로, 설 구정 연휴 시즌을 겨냥하고 2025년 1월 22일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전작의 경우, 2020년 1월 22일에 개봉했었는데,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개봉일이 일치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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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HITMAN2, 2025)

장르 : 액션, 코미디, 드라마, 어드벤처
러닝타임 : 118분
감독 : 최원섭
주연 : 권상우, 정준호, 김성오, 황우슬혜, 이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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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1 정보 포함)

전작인 1편의 경우, <말죽거리 잔혹사>이후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보기는 했습니다. 
스토리도 별거 없고, 등장인물들 간의 특별한 갈등도 없고, 기승전결 고조되는 긴장감도 없고, 설득력 없는 극 전개 요소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개그나 대사가 유치하기까지 한데, 배우들이 ​그걸 잘 살리고 있어서 개그 타율이 꽤 괜찮았습니다.

작정하고 "웃기는데만 집중하겠다"라는 스탠스로 영화가 진행되니, 가벼운 시트콤 보듯이 러닝타임을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특히 주요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가 모두 좋은데... 대본이 좋은 건지, 배우들이 잘 살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들끼리 주고받는 합이 특히 좋았습니다.

이번 <히트맨2>의 경우, 전작의 주요 인물들이 빠지지 않고 모두 그대로 재등장하며, 감독 역시 그대로입니다.

네이버 영화 정보에서 굉장한 포스를 뿜어대는 감독 프로필 사진.

아마도 이번 후속작도 특별한 코미디 장르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설 연휴 극장가에서 적당히 선방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실제로 1편도 2019년 구정 연휴 시즌에 개봉해서 적당히 선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면서 관객수가 쫙 줄어들었고, 200만 명 정도 되는 손익분기점만 간신히 맞출 수 있었던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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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준/김수혁 (권상우)
정부의 비밀요원들 중, 전설적인 에이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죽은 척하고 위장한 뒤 웹툰 작가가 됩니다.

천덕규 (정준호)
국정원의 국장. 비밀요원들을 훈련시키던 악마 교관입니다. 준의 선배이자, 선생님이자 상사였습니다.

철 (이이경)
준을 엄청 동경하고 있는 정부의 비밀요원 중 하나. 준의 후배이자 준의 뒤를 이은 암살요원 에이스입니다.

이미나 (황우슬혜)
준의 아내. 사실상 집안의 가장.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아니면 그냥 술을 좋아해서인지 알코올 중독이 있습니다.

피에르 장 (김성오)
아마도 이번 편의 빌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에서의 말투를 보니 북조선 출신인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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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결말 예상

현재까지 공개된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잠깐 흥행 작가가 된 '준'은,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고, 오히려 망작이 된 시즌2는 '준'을 노리는 글로벌한 악당들의 내한 열풍을 일으킨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새 웹툰 연재에 돌입한 '준'.
그러나 그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준’의 웹툰은 현실이 된다?! 2025년 더욱 강력해진 툰생툰사 ‘준’의 대히트를 기대하라!

 

 

1편에서는, 더럽게 인기 없던 웹툰작가 준이 자신의 암살요원 시절을 그대로 웹툰으로 그리게 됩니다.

국가의 기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서, 국정원 요원, 신분 악당들의 정체가 모두 실명으로 들어가 있는 웹툰이 대히트를 치면서 사건이 벌어지는 것이 1편의 내용이라면, 2편은 그 반대입니다. 준이 그리는 웹툰의 범죄/테러 내용이 실제 현실로 일어나고, 그것 때문에 준이 오해를 받아 사건과 얽히게 되는 내용입니다.

1편처럼 가벼운 시트콤 보듯이,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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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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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인사/시사회

 

1월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히트맨2>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권상우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속편 제작은 배우에게 영광이고 무척 감사한 일이다. 나이 어린 친구들이 날 '히트맨'이라 부르는 모습을 보면 팬들의 사랑이 피부로 느껴진다.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시리즈의 성장을 이끌어, 3편과 4편까지 가고 싶은 이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 나이에 어울리는 멜로물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가족애가 바탕에 깔린 작품만 자꾸 눈에 들어온다. 배우로서의 재능이 많지 않은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가족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설 연휴에 '히트맨2'로 실컷 웃고 나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신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1편의 등장인물과 설정이 이번 작품에도 계속 이어지는 만큼, 
2편 감상을 위해서는 1편을 미리 관람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히트맨 1>에 대한 상세 리뷰를 링크하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영화 리뷰] 히트맨 (1 결말, 줄거리, 후기, 평점, 뜻, 쿠키, 넷플릭스, 2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