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징어 게임 시즌2 (1회, 2회, 3회, 줄거리, 결말, 스포, 후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물인 <오징어 게임 2>가 2024년 12월 26일 5시에 전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7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편당 한 시간 남짓의 러닝타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포를 모두 포함하고, 각 회차별로 줄거리 및 결말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총 7부작인 시즌2는 1, 2화를 이정재의 게임 재참가 과정과 위하준의 추격에 할애합니다. 이후 3회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니, 시청자가 원하는 진짜 재미는 3화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화까지는 기존 등장인물들과 새로운 등장인물의 소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좀 루즈한 편이긴 합니다. 3편에 이르기까지 조금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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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줄거리 및 결말

우선 시즌1의 주인공이자 우승자인 기훈(이정재)은 공항철도에서 딱지남을 본 뒤, 여전히 살육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 그들을 응징하기 위해 다시 서울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프론트맨(이병헌)이 기훈이 외국에 가려다 비행기를 타지 않은 것을 알게 되는데, 알고 보니 기훈의 몸에는 칩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아무튼 기훈은 사채업자에게 돈을 뿌려가며 지하철 역에서 게임참가자를 모집하는 딱지남(공유)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론트맨에 의해 총을 맞고 바다에 떨어졌던, 프론트맨의 친동생 준호(위하준)는 다행히 한 선장(오달수)에게 구조가 된 뒤, 혼자서 이 살육게임에 대해 파헤치고 있지만 마땅히 증거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준호는 이 선장과 함께 수백 개의 섬을 뒤지고 있지만, 게임이 벌어지는 섬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어느 날, 사채업자들이 운좋게 딱지남을 찾아내게 됩니다. 이때 딱지남은 명기(임시완)을 섭외하던 중이었습니다.
기훈은 사채업자들에게 연락을 받고 딱지남이 있다고 하는 곳에 운전을 해서 가다가 경찰에게 속도위반으로 걸리게 되는데, 여기서 경찰인 준호는 기훈이 게임 참가자임을 알아보게 됩니다. 

기훈은 결국 딱지남을 놓치고 아무 소득도 없이 모텔에 돌아왔는데, 거기에서 딱지남이 기훈을 기다리고 있었고, 기훈에게 러시안룰렛 게임을 제안합니다. 6개의 탄창이 있는 총을 서로 번갈아 쏘는데 5번째에 기훈이 총을 쏠 때까지 총알은 발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6번째 딱지남의 차례가 되며... 이건 빼도 박도 못하고 총알이 발사되어 죽을 차례인데... 딱지남은 치트키 쓰지 않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게 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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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줄거리 및 결말

준호는 기훈을 쫓아 모텔에 왔는데, 거기에는 러시안 룰렛 게임에 져서 목숨을 잃은 딱지남과, 죽은 딱지남의 주머니를 뒤져 프론트맨의 명함을 찾는 기훈이 있었습니다. 준호는 깜짝 놀라 기훈을 살인 용의자로 체포하려는데, 딱지남에게 잡혀있던 사채업자가 준호를 기절시켜 기훈을 구해(?) 줍니다. 

그리고 정신차린 준호와 기훈은 본인들의 목적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사채업자까지 다 같이 힘을 합쳐 프론트맨을 찾아 이 게임을 중단시키자고 도원결의합니다. 게다가 기훈은 게임의 상금을 이용해 용병들까지 고용하여 프론트맨을 사로잡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딱지남으로부터 확보한 명함에는 날짜와 특정 클럽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기훈은 그 날짜에 동료들과 함께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 날짜가 할로윈데이이고 모두가 분장을 하고 있어서 프론트맨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클럽에서 오징어게임 진행요원을 발견한 기훈은 그를 따라가게 되고, 그가 안내하는 리무진에 탄 기훈을 프론트맨과 전화를 통해 대화를 하다가, 이 게임을 막기 위해서 자신을 다시 게임에 참가시켜 달라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리무진에서 수면가스가 발사되고, 기훈은 잠이 들며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기훈의 리무진을 차로 쫓던 동료들은 오징어게임 진행요원들의 저격을 받고 차가 망가져서 따라오지 못하게 됩니다;;;;)

참고로,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일을 하는 노을(박규영)과, 아픈 딸을 데리고 놀이공원에서 그림그리는 일을 하는 경석(이진욱)이 나오는데... 이번 편의 마지막 반전은 노을이가 참가자가 아니라, 오징어게임 진행요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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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줄거리 및 결말

드디어 기다리던 게임이 시작됩니다.
수면가스에 의해 잠이 들었던 기훈은 여러 명의 사람들과 게임장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게임의 진행요원들은 게임 참여자들의 신상을 읊으며 왜 이 게임에 참여했는지 관객들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성전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게임에 참여한 현주(박성훈), 노름빚 때문에 참가한 양동근, 그리고 아들의 빚 때문에 참여한 그의 어머니, 한물간 전직 래퍼 최승현 등등등 주요 인물들이 소개됩니다. 기훈의 친구인 정배(이서환)도 게임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다들 예고편을 통해 보셨던 내용인데, 첫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되고, 기훈은 필사적으로 게임 룰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이 죽지 않도록 게임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하지만 당연히 몇몇 빌런들의 활약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꽤 많은 사람들이 죽은 채 첫 번째 게임이 마무리됩니다.  참고로 노을(박규영)이 저격 총을 이용해 참가자들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이 끝나고, 모든 사람들이 찬반 투표를 해서 여기서 게임을 끝을 낼 것이지, 계속 게임을 이어나갈 것인지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투표를 하는데 결과는 정확히 반반, 그리고 001번의 번호를 달고 있는 단 한 명의 선택만이 남은 상황인데, 그는 최종적으로 찬성을 택해서 게임이 계속 진행됩니다. 이번 편의 마지막 반전은... 그 001번이 바로 프론트맨(이병헌)이었고 그가 직접 게임에 참가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시즌 1의 오남일처럼...

 

4~7화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리뷰] 오징어 게임 시즌2 (4, 5, 6, 7회, 줄거리, 결말, 스포, 시즌3 정보)

 

시즌1에 대한 요약은 아래 URL을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 시즌1 줄거리, 결말 요약, 공개 시간, 몇부작, 시사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