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화요일: 무서운 이야기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물 정보)

<공포의 화요일>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태국의 공포 단편 시리즈물입니다.

태국은 공포 영화 강국이기도 하고, 공포 영화가 유독 많이 사랑받는 국민장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는, 태국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여덟 편짜리 단편 드라마라고 합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감독, 등장인물들이 모두 다르고 연결되는 이야기도 아니라서 아무거나 편하게 골라보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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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화요일: 무서운 이야기 (Spring Garden, 2024)

일단... 비주얼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답게 꽤 잔인한 편입니다. 여덟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피가 난무하고, 사지절단이 노골적으로 보여지곤 합니다.

다만 스토리들은, 굉장히 신박하다거나 반전이 넘쳐난다거나 그렇지는 않고, 우리가 흔히 봐왔던 일반적인 괴담 모읍집 같아서 공포영화 경험치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실 수 있는 그런 작품 되겠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러닝타임이 40분 남짓이라서 보기에도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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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8편 각 에피소드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 여동생

• 출연 : 츠쁘랑 아리꾼, 프래와 수탐퐁, 두앙폰 손티칸
• 러닝타임 : 43분
• 시놉시스 : 여동생이 죽고 난 뒤 슬픔을 극복하려 애쓰는 여자. 그런데 자매의 엄마가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은 인형을 집에 들인다.

 

 

2. 웨딩드레스

• 출연 : 빠니사라 리꾼수라깐, 아타폰 쁘라꼽콩, 사꾼딸라 티안파이롯
• 러닝타임 : 45분
• 시놉시스 : 고객의 결혼식에 맞춰 오래된 드레스를 수선해야 하는 재단사. 시간 안에 해내지 못하면 일자리가 위태로워지는데. 그 드레스에 숨겨진 끔찍한 역사가 재단사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3. 가족에게 부치는 송가

• 출연 : 뿐 밋팍디, 수티락 삽위찟, 팔라다 티따와치라
• 러닝타임 : 47분
• 시놉시스 : 새로 이사 온 집에서 봉인된 방을 발견하는 아들. 그에 얽힌 끔찍한 사연을 알게 되는데. 그때부터 과거의 공포가 서서히 가족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4. 서약

• 출연 : 수티락 삽위찟, 팔라다 티따와치라
• 러닝타임 : 44분
• 시놉시스 : 두 연인이 복수심에 불타는 여신을 만난다. 여신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뿐. 바로 서로에게 숨겨온 모든 비밀을 털어놓는 것이다.

 

 

5. 유령 수업

• 출연 : 차야닛 찬상아웻, 촐라윗 미통캄, 와사나 찰라꼰
• 러닝타임 : 40분
• 시놉시스 : 한 교사가 실종된 학생의 집을 찾아간다. 어딘가 특이한 가족들을 만나면서 곧바로 환각과 오컬트 의식이 뒤엉킨 혼란스러운 세계로 휩쓸리게 된다.

 

 

6. 이웃집 여자

• 출연 : 낫 끼짜릿, 차라다 임라폰
• 러닝타임 : 40분
• 시놉시스 : 약물 중독에 걸린 남자가 한 이웃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그 이웃으로부터 이상한 지시 사항들이 적힌 의문의 쪽지를 받은 뒤, 곧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7. 사랑하는 할머니

• 출연 : 니라눗 빠타마숫, 남팁 쫑라차따위분, 수핏차 상카찐다
• 러닝타임 : 42분
• 시놉시스 :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라졌던 할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가족들은 할머니가 예전과 같은 사람이 아닐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8. 퍼져나가는 저주

• 출연 : 야린다 분낙, 시라니 얀끼띠깐
• 러닝타임 : 39분
• 시놉시스 :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온 섬뜩한 이야기가 한 모녀의 현실에서 그대로 실현되기 시작한다. 이제 어머니는 어린 딸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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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정직한 공포영화의 정석을 따르고 있습니다. 점프 스케어도 꽤나 많은 편인데, 공포 영화 좀 봤다 하는 분들은 아마 어느 장면에서 뭐가 나올지 대충 다 예상이 가능하실 겁니다.

점프 스케어(영어: jump scare)란?
공포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법으로, 관객을 갑작스럽게 놀라게 해 무섭게 하는 것을 의도하여 주로 무서운 큰소리와 함께 이미지(영상)나 사건을 갑자기 변화시키는 기술입니다. 1980년대 이후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점프 스케어는, "공포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시청자를 두려워하게 만들디 위한 가장 게으른 방법"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연출의 기술적인 난이도가 굉장히 낮은 장치라는 의미겠죠.

여덟 개의 에피소드들의 퀄리티나 재미가 모두 고만고만해서, 특별히 이걸 추천한다거나, 특별히 이걸 피해야 한다거나 하는 의견이 생기지 않는 작품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역대 최고의 공포영화 TOP 10과, 
넷플릭스 등 OTT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포영화 TOP 7을 링크하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공포영화 추천 TOP 7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등)

 

[순위] 최고의 공포영화 TOP 10 - 귀신/악마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