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쥬라기 공원 / 쥬라기 월드 - 1 2 3 4 5 6 총정리, 결말, 시리즈 전체 보는 순서, OTT

<쥬라기 공원> 및 <쥬라기 월드> 시리즈 전체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2025년 7월 2일에 개봉 예정인 '쥬라기 공원' 실사영화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제작된 여섯 편의 작품들이 완성도의 기복이 좀 심한 편이긴 하지만, 시리즈의 1편인 <쥬라기 공원>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흥행기록들을 여러번 써내려간 프랜차이즈이기도 합니다. 

 

쥬라기 공원 / 쥬라기 월드 시리즈 전체 보는 순서

No.	제목(KR)	제목(EN)	개봉년도	비고
1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1993	오리지널
2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The Lost World: Jurassic park	1997	오리지널
3	쥬라기 공원 3	Jurassic Park III	2001	오리지널
4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2015	시퀄
5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ld: Fallen Kingdom	2018	시퀄
6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Jurassic World: Dominion	2022	시퀄
7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Jurassic World: Rebirth	2025	new 시퀄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웬만한 OTT를 통해 대부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 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앞선 작품들을 꼭 모두 찾아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계속 이어지긴 하지만, 스토리의 연결고리는 헐겁습니다. 시리즈 6편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어벤져스처럼 모두 다 등장하는데, 6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라면 앞선 작품들을 꼭 봐야 되지만, 그것만 포기한다면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 이번에 개봉하는 7편도 굳이 앞선 작품들을 보지 않아도 문제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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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3부작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1993)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The Lost World: Jurassic park, 1997)
쥬라기 공원 3 (Jurassic Park III, 2001)

1993년에 제작된 시리즈의 1편 <쥬라기 공원>은, 유명 SF 소설가인 '마이클 크라이튼'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입니다. 제작비 6,300만 달러에 전 세계적으로 10억 2,9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폭발적인 글로벌 흥행을 거두었고 (1997년 '타이타닉'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가 바로 이 '쥬라기 공원'이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쥬라기 공원' 시리즈 모두를 통틀어 완성도와 재미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바로 이 1편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 커리어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걸작 중 하나로, 단순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 수준을 넘어 1990년대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단순한 오락 영화가 아니라 "Life Finds a way"라는 한마디를 통해 자연을 거스르거나 지배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주제 의식도 세련되게 잘 전달한 작품입니다.
3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촌스럽단 느낌이 전혀 없고 정말 잘 만들어진 마스터피스입니다.

스토리와 결말은 단순합니다. 
최신 DNA 복제 기술로 공룡을 살려내는 데 성공하고, 그 공룡들을 모두 모아 한 섬에 ‘쥬라기 공원’이라는 테마 파크를 설립합니다. 이 섬이 오픈하기 전에 공룡학자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가 일반 공개에 앞서 정밀 안전 진단을 위한 투어에 나서는데,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공룡들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폭주하게 되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태풍까지 몰려오면서 일행들의 투어는 순식간에 생존을 위한 사투의 현장으로 뒤바뀝니다. 결말은... 조연 및 엑스트라들은 공룡에게 싹 다 잡혀 먹히고, 주인공들만 살아남아 간신히 섬을 탈출합니다. 글로 쓰니 되게 단순해 보이지만, 아무튼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SF 영화사에 한 획을 긋는 초걸작입니다!!!!

 

2편과 3편은 조금은 자기 복제의 반복입니다. 
2편은 섬에 있는 공룡들을 도시로 데려다가 다시금 쥬라기 공원을 개장하려는 빌런 무리들과, 공룡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그것을 막으려는 주인공들이 대치합니다. 결국 티라노사우르스가 도시 한복판에 등장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빌런들은 공룡들에게 모두 희생되고 주인공들은 이걸 수습하는 내용입니다
3편부터는 원작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시리즈가 진행되는데, 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어쩔 수 없이 다시 섬으로 들어가게 되고, 공룡들에게 위협을 당하며 죽을 고생을 하다가 결국 무사히 빠져나온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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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3부작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2015)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ld: Fallen Kingdom, 2018)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Jurassic World: Dominion, 2022)

3편으로부터 자그마치 14년 만에 다시 시작된 '쥬라기 공원' 프랜차이즈입니다.

2015년에 제작된 <쥬라기 월드> 1편은, 시리즈가 완결된 현재에 와서 <쥬라기 공원> 1편과 함께 쥬라기 공원 프랜차이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편이 작품성, 오락성을 동시에 가져갔다면, 이 4편은 그야말로 오락성에서 최고점을 찍었던 작품입니다. 
<쥬라기 월드>는 전세계 수익 16억 7,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세계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0위권 안에도 랭크되었고, 모든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역시 1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세계 역대 영화 흥행 순위 20위권 안에 랭크되어 있으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도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새롭게 제작된 쥬라기 월드 시리즈 세 편이 모두 10억 달러 수익을 돌파하는 이례 없는 대기록을 쓰게 됩니다.
참고로 후속 5, 6편의 완성도와 재미는 기존 2, 3편보다 낫다는 평이 강세이며, 아무래도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만큼 특히 서스펜스와 액션 장면이 발군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인공들이 모두 교체되었고,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로 자리잡아 있고 사람들은 동물원 가듯이 쥬라기 월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새로운 공룡을 만들어내려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다양한 실험을 하다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괴수에 가까운 공룡을 만들어내고, 부자들에게 공룡을 몰래 팔려고 하다가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아무튼 시리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유로 빌런들은 공룡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주인공들은 공룡에게 쫓기면서 개고생을 하다가 간신히 마지막에 살아남는다는 내용입니다.

6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는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주인공 캐릭터들이 한데 모이게 되는데... 팬서비스 충만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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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돌입하는 7월부터는 여름용 블록버스터 헐리우드 대작들이 쏟아집니다.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메간 2.0> 등이 그 시작을 끊는데...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2025년 7월 개봉 예정 영화 - 슈퍼맨,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판타스틱 4, 메간2.0, 전지적 독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