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영화 28년 후 정보 - 28일후, 28주후 시리즈 줄거리, 결말, 개봉일, 등급, OTT

2025년 6월 19일 개봉하는 <28년 후>의 정보를 정리하겠습니다.

시리즈의 2편 격인, <28주 후> 이후 18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자, 새로운 <28년 후>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티저 예고편 공개 후, 역대 호러 영화 예고편들 중 <그것2>에 이어 총 시청수 2위를 차지한 상황이고, 조회수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데,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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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후 (28 Years Later, 2025)

장르 : 공포, 스릴러, 좀비 아포칼립스, 드라마
러닝타임 : 115분
감독 : 대니 보일
주연 : 조디 코머, 에런 테일러존슨, 알피 윌리엄스, 랄프 파인즈, 잭 오코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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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등급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28일 후>를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은, 후속편 <28주 후>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음에도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해당 작품에 대해서 상당한 혹평을 했습니다. "<28주 후>가 매끄럽지 않고 덜 창의적이었으며, 프랜차이즈 시리즈 전체를 거의 망칠 뻔했다"라고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28주 후>의 결말은 에펠 탑 주위의 감염자들을 비추며 프랑스 본토가 뚫리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28년 후>의 배경은 영국 이외의 세계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아 영국 스스로 감염자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시리즈 중, <28주 후>를 지워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공식 포스터에 쓰여있는 '28일 후에는 시작됐고, 28주 후에는 퍼졌으며, 28년 후에는 진화했다.'라는 문장으로 보아, 분노 바이러스가 변이한 것으로 추정되며 <28일 후>와 <28년 후>의 설정 변화를 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8년 후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이 될 예정인데, 두 번째 작품인 〈28년 후: 뼈의 사원〉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지막 세 번째 작품인 〈28년 후: 파트 3〉은 다시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1편 <28일 후>의 주인공이었던 '킬리언 머피'가 출연하는지 가장 궁금해하시는데, <28년 후: 뼈의 사원>에선 눈에 띄는 카메오로 등장하고, <28년 후: 파트 3>에선 주역을 맡을 것이라고 언급된 상황입니다.

참고로 시리즈 전체를 보시는 순서는 다음과 같고, 등급은 당연히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NO.	제목(KR)	제목(EN)	개봉년도
1	28일 후	28 Days Later	2002
2	28주 후	28 Weeks Later	2007
3	28년 후	28 Years Later	2025
4	28년 후: 뼈의 사원	28 Years Later: The Bone Temple	2026
5	28년 후: 파트 3(가제)	28 Years Later: Part 3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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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편 줄거리, 결말 

2002년에 개봉한 시리즈의 1편 <28일 후>는 <새벽의 저주>와 더불어 2000년대 이후 최고의 좀비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현대 좀비물의 모범이 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8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만들어졌는데, 월드와이드 수익 8,466만 달러를 거두며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흥행을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던 주인공 '짐(킬리언 머피)'이 런던의 한 병원에서 깨어나면서 영화는 시작되는데, 짐이 깨어난 시점은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된 지 28일 후입니다. 짐은 필사적으로 좀비를 피해 달아나다가 몇몇의 생존자들을 만나게 되고, 생존자들을 지켜주겠다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무장군인들을 찾아가지만, 그들은 여자들을 겁탈하려는 무리였고, 남자인 짐은 죽이려고 합니다.  
결국 짐은 자신을 죽이려는 군인들에게서 간신히 도망쳐 여자 생존자들을 를 구하고, 군인들의 은신처에 좀비들을 들어오게 해서 군인들을 제압한다는 결말입니다. 

영화 <28주 후>는 영화 <28일 후>의 후속작으로, 전작으로부터 5년 후 개봉했고, 스페인의 영화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전작의 성공으로 인해, 2배에 가까운 1,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사용되었고, 월드 와이드 6,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1편에는 못 미치지만 좀비 영화로서 나름 준수한 성적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분노 바이러스라는 설정만 공유하고 있을 뿐, 사실상 전작과의 연결고리는 거의 없습니다. 전작의 인물들도 등장하지 않고 모두 바뀌었습니다.

좀비가 된 감염자들이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해 하나둘 아사하고 있는 상황이고, <28일 후>의 좀비 사태가 진정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바이러스는 영국에서만 퍼져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에 항체가 있는 주인공 가족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로(항체가 있어서 좀비로 변하진 않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유럽을 빠져나가 버리는 탓에 결과적으로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퍼져버리는 결말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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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 시놉시스

 

 

현재까지 공개된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28일 후 시작, 28주 후 전염, 28년 후 진화... 태어나 처음 마주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 충격을 넘어선 극강의 공포가 밀려온다!

28년 전 생물학 무기 연구소에서 세상을 재앙으로 몰아넣은 바이러스가 유출된 후, 일부 생존자들이 모여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섬 ‘홀리 아일랜드’. 이곳에서 태어나 한 번도 섬 밖을 나가 본 적 없는 소년 ‘스파이크’는 어느 날 섬을 떠나 본토에 발을 들이게 되고 난생처음 바이러스에 잠식된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변이된 바이러스는 10,228일의 시간 동안 감염자들을 더욱 충격적으로 진화시켰고 ‘스파이크’는 그 실체를 목격하며 극강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시리즈의 1,2편인 <28일 후>와 <28주 후>의 상세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리뷰] 28일 후, 28주 후 - 줄거리, 결말, 시리즈 보는 순서, 28년 후 정보, 개봉일, 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