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신작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정보 - 6, 뜻, 시리즈 보는 순서, 결말, OTT

유오빠 2025. 5.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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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및 1~5편의 정보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2025년 5월 14일에 개봉한 영화로. 전작 이후 거의 14년 만에 개봉하는 시리즈 6번째 작품입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나온 이 작품은, 저예산 공포영화임에도 모든 시리즈마다 1억 달러를 상회하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어서 지금의 6편까지 제작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Final Destination Bloodlines, 2025)

장르 : 공포, 스릴러, 재난, 고어
러닝타임 : 110분
감독 : 잭 리포브스키, 애덤 스타인
주연 : 케이틀린 산타 후아나, 테오 브리오네스, 리처드 하몬, 오웬 패트릭 조이너, 안나 로어, 브렉 베싱어, 토니 토드

 



■ 기본정보, 뜻, 시리즈 보는 순서

제목 '파이널 데스티네이션(Final Destination)'의 뜻은 직역하자면 "마지막 종착지"입니다. 즉 죽음을 비유하는 제목입니다. 

참고로 이번 6편에는 '블러드라인(Bloodlines)'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혈연관계로 엮인 가족들입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죽음의 저주와 싸운다는 내용으로 위와 같은 부제가 붙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리즈 전체 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
영어 원제
한국 제목
1
Final Destination
데스티네이션
2
Final Destination 2
데스티네이션 2
3
Final Destination 3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The Final Destination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5
Final Destination 5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6 Final Destination Bloodlines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재미있는 것은, 영어 원제도 한국 번역 제목도 둘 다 엉망입니다. 

영어 원제는 Final Destination에 1,2,3,4,5 숫자를 붙이는 식으로 지었으나 4편에서 넘버를 없애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The Final Destination>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1편과 4편을 헷갈리게 되었고, 심지어 이후 5편이 다시 넘버링을 달고 등장해서, 왜 4를 건너뛰고 5가 나왔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었습니다. 



한국 번역 제목은 '파이널'을 떼고 <데스티네이션 1> <데스티네이션 2>였습니다. 2편에 이어 3편은 최종편이겠거니 하고 수입사에서 원제와 동일하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으로 바꿨는데 4편이 나와버려 어쩔 수 없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로 했고 5편도 그렇게 했다는군요. 그 뒤 블루레이나 OTT에서는 그냥 깔끔하게 모든 제목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5>로 통일했습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5 전편이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으니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예고편



■ 줄거리, 결말 예상

우선 이 영화는 괴물이나 악당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 죽음 그 자체라는 참신한 설정이고, 원래대로라면 큰 사고에 휩쓸려 죽었어야 될 사람들이, 우연한 계기로 죽음을  피해 살아남게 되자, ‘죽음’이 어떻게든 그 사람들을 순리대로 다시 죽게 만든다는 것이 영화의 주요 내용입니다. 

쉽게 말해 살아남은 사람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영화인데요, 등장인물들이 엄청 참혹하고 괴롭게 죽는 과정을 보고 있자면, 그냥 원래대로 사고로 죽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잔인하게 죽어나가는 고어한 장면이 많아서 이런 거 견디지 못하는 분들은 보기 괴로울 수 있습니다.

현재 공개되어 있는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끝없는 악몽에 시달리던 ‘스테파니’는 그 원인을 찾던 중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죽음의 저주와 그 실체를 알게 된다.
놀랍게도, 죽음의 순서가 자신의 가족에게 이어졌음을 알게 되는데...
이제, 다음 차례는 누구?

 

 

 

영화가 시작되면, 주인공이 우연히 예지몽 비슷한 환각을 봅니다. 그 내용은 본인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이 대형참사에 휘말려 모두 죽게 되는 것입니다. 환각을 본 주인공은 주위 사람들을 데리고 그 사고를 피하게 되고, 원래는 죽었어야 될 사람들이 살아남게 됩니다.

아무튼 대형참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그 뒤로 하나씩 차례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특이한 방식으로 죽어나가게 됩니다. 즉, 죽음을 피했으니 죽음이 다시 찾아 와서 그 사람을 데려간다는 설정인데요, 이 생존자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영화의 재미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거나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온갖 기발한 방법으로 연쇄 작용을 일으키면서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되는 것이 영화의 포인트입니다. 이리저리 널려있어 언뜻 보기엔 연관성 없는 물건들이 기막히게 조합되어 생존자를 죽이는 패턴의 반복입니다.


결말을 말씀드리면, 매 편마다 모든 등장인물이 다 죽습니다. 그래서 매 편마다 등장인물이 모두 다 바뀌기 때문에, 시리즈간의 연결고리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즉, 죽음은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제입니다.

시리즈 간의 연결고리는 없지만, 가능하며 순서대로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매 편마다 이 죽음의 룰에 대해 조금씩 새로운 정보가 등장하는데 (5편에 가서는 회피 방법까지도 결국 등장해 버립니다) 시리즈 차례대로 영화를 보시는 편이 정보를 하나씩 쌓아가며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전편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리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2,3,4,5 총정리, 결말, 뜻, 순서, 평점)

전편에 대한 리뷰를 한 번에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나온 미국의 공포 영화 시리즈인데, 저예산 공포영화임에도 모든 시리즈마다 1억 달러를 상회하는 상업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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