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병헌의 작품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대한민국 영화계에는 좋은 남자 영화배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안성기, 박중훈 시절에서 한차례 세대교체가 되고 나서, 한석규, 최민식, 설경구, 황정민, 류승룡, 김윤식, 곽도원, 마동석, 하정우, 조승우, 정우성, 이정재, 강동원, 원빈, 박해일 등 수많은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지훈, 김무열, 공유, 변요한, 김남길, 이제훈, 김우빈 같은 배우들도 다음 세대들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는 '송강호'라는데 아무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려 네 편의 천만관객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음에도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