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신작영화 브로큰 정보 (무대인사, 시사회, 출연진, 뜻, 후기, 결말 예상)

유오빠 2025. 2. 2. 15:35
반응형

신작영화 <브로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겠습니다.


2025년 2월 5일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로,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2021년 1월에 촬영을 시작해 4월에 마무리되었으니, 거의 4년 만에야 공개되는 창고영화 되겠습니다.



브로큰 (Nocturnal, 2025)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러닝타임 : 99분
감독 : 김진황
주연 :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

 


■ 기본 정보, 뜻

이 영화의 초기 제목은 ‘야행’이었습니다. '야행'은 작품 내에서 소설 작가인 김남길이 쓴 베스트셀러 소설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진황 감독이 조금 더 직관적이고 주인공 배민태의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을 원해서, 개봉일이 확정된 직후 현재의 제목인 <브로큰>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조직 생활을 하다가 손을 씻고 새 출발 하려던 주인공이 동생의 죽음을 마주하고 원래 계획했던 것을 부수게 되는 설정을 반영하여, '부러졌다' '부서졌다'라는 뜻인 '브로큰(Broken)'이 제목이 된 것 같습니다.

국내 개봉 전, 해외 158개국에 선판매된 덕분에, 손익분기점은 110만 명으로 크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 등장인물

 

1. 배민태 (하정우)
잘 나가던 조폭 출신이었으나 동생을 대신해 감옥에 다녀온 뒤,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동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동생이 죽던 밤의 진실을 쫓게 됩니다.

 


2. 강호령 (김남길)
본래 무명작가였으나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듣는 문영이 들려준 이야기를 토대로 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됩니다. 어느 날 경찰이 찾아와 석태가 자신의 소설 속 내용처럼 사망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소설과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라진 문영을 찾아 나섭니다.

 


3. 차문영 (유다인)
배민태(하정우)의 동생인 석태의 아내입니다. 창모파가 관리하는 노래 주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석태가 죽자 흔적도 없이 숨어버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필사적으로 모두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중입니다.



■ 줄거리, 결말 예상

평점한 삶을 원했던 주인공 민태(하정우)가 하나뿐인 동생 석태의 죽음의 이유를 밝히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현재 공개되어 있는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날 하나뿐인 동생 ‘석태’가 시체로 돌아왔다.
그리고 동생의 아내 ‘문영’은 자취를 감췄다.

동생이 죽고 진실이 잠든 밤, 분노가 깨어났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민태는, 자신과 같은 흔적을 좇는 소설가 ‘호령’을 만나고, 그의 베스트셀러 [야행]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얽혀버린 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형제가 몸담았던 조직과 경찰까지 개입하며 서로가 서로를 쫓고, 민태는 동생이 죽은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분노의 추적을 시작한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결말이 잘 예상되지 않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동생 석태는 조직 폭력배의 일원이었고,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을 저지르는 반사회적인 인간입니다. 게다가 자꾸 사고를 쳐서 조직 내에서도 문제아 취급을 받던 인물입니다. 마약과도 얽혀 있다고 합니다.
민태는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실 진실을 파헤치고 보니 그토록 사랑하던 동생이 완전 인간말종이었고, 그가 저지른 악행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메인 예고편

 



■ 무대인사/시사회 후기

최근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되었는데, 망설임 없이 화끈하게 떄려 부수는 하정우의 액션은 하나같이 볼 만하다는 의견입니다. 
<올드보이> 최민식의 장도리 액션에 버금가는 액션신을 쇠 파이프를 들고 펼쳐 보인다고 하더군요. 후반부 이어지는 자동차 추격신도 상당히 퀄리티가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행동이 다소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아쉬운 뒷 이야기들이 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과 악이 모호하다는 점은 관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지만 그만큼 설득력이 부족하고, 영화의 메시지가 뭔지 설명이 부족하다는 인상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액션에 집중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아쉬움이 좀 남는 작품인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2월 개봉 예정 영화 리스트를 링크하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2025년 2월 개봉 예정 영화 총정리 - 브로큰, 캡틴 아메리카 4, 퇴마록, 써니데이, 미키17

2025년 2월에 개봉하는 기대작 영화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1월에는 극장의 흥행은 견인할만한 킬러타이틀이 없었는데, 그래도 2월에는 나름 대작인 가 있고, 박찬욱 감독이 유명 헐리우드 배우

nyria99.tistory.com

 

728x90
반응형